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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여수시 탄소중립, ‘나도 탄소사냥꾼’ 시민 호응 뜨거워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나도 탄소사냥꾼' 시민 호응 뜨거워

여수시가 제15회 기후보후주간을 맞아 추진 중인 '나도 탄소사냥꾼' 캠페인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내중심 상가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나도 탄소사냥꾼' 서약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행동 8가지 중 1~2개를 선택해 상호명을 기재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여수시 등은 참여 상가에 탄소중립 실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나무를 기증해 상가 주인이 직접 키우도록 유도하고 있다.

도심 속 가게 앞에 놓인 나무는 미세먼지 흡수 효과와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의 상징이 되고 있다.

 

현재 '나도 탄소사냥꾼'에 참여한 상가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청 접수 이후 3일 만에 200여개 상가가 모집됐으며, 서약서를 작성한 상가 주인들도 책임지고 나무를 키우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모집 활동에 나서고 있는 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등은 기후보호주간까지 상가 300개소 모집을 목표로 하고, 추가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한 가지씩이라도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다행스럽게 상가 주인들의 반응이 좋아 '나도 탄소사냥꾼' 캠페인을 좀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50 여수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기수소차 확대 보급,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수소경제 활성화,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 자원순환 도시 구축, 1천ha 나무 식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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