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삼성전자 출신 플랫폼 전문가를 영입하며 자체 생태계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초 조병하 전무를 HE플랫폼 사업담당으로 임명했다.
조 전무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앱 생태계 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만으로 옮겨 차량용 앱 관련 업무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와 독자 플랫폼 '웹OS' 생태계 확장을 위해 조 전무를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플랫폼을 중심으로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커넥티드카와 TV 등에는 웹OS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있다. 조 전무를 통해 콘텐츠 확대와 연결성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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