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늘어난 총 85건의 MICE 행사를 올 1분기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맞춤형 인센티브' 등 다양한 MICE 지원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국내외 온라인 MICE 유치설명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여수MICE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로 들어섰다는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배에 달한다.
이번 1분기에 여수를 다녀간 참가자들은 음식점,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에서 1인당 평균 35만 2,460원을 사용해 총 4억 3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점진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4월에도 벌써 6건의 MICE 행사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여수시에 접수됐다.
한국세라믹학회, 한국환경기술학회, 한국환경유전자학회, 한국기계가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등 학회 행사가 연이어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하반기에도 여수MICE 포럼과 전시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MICE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YEOSU MICE DAY"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맞춤형 마케팅과 지원책으로 국내외 다양한 MICE행사를 유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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