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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빠진 미국 스마트폰 시장, 소비자 선택은 모토로라…애플도 60% 육박

미국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LG가 떠난 미국 스마트폰 시장, 소비자들은 모토로라를 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월간 스마트폰 시장 트래커를 통해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 3위가 모토로라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모토로라 점유율은 10%다.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도 처음이다. 전년 대비 131% 판매량이 증가했다.

 

모토로라가 판매량을 대폭 높인 이유는 LG전자 철수 영향으로 추정된다. LG전자가 지난해 초 휴대전화 사업 철수를 선언한 이후 모토로라 점유율이 크게 늘었기 때문.

 

아울러 모토로라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가운데 보급형 전략을 통해 400달러 이하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통신사들이 선호하는 신뢰성 덕분에 무료 제공 제품으로 선호가 높으면서 선불폰에서도 28%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데도 성공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G와 폴더블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프 필드핵 책임 연구원은 "모토로라는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물량 증가능력, 낮은 반품률 등 통신사가 원하는 특징들을 모두 가졌다."며 "신뢰성 덕분에 MVNO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변경하거나, 통신사를 변경해야 할 때 무료로 제공받는 주요 제품이 되었다." 고 평가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애플도 점유율을 40% 안팎에서 58%까지 크게 높였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한 덕분이다.반면 삼성전자는 22%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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