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주주들을 만나 미래를 약속했다.
SK렌터카는 28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업을 개선한 성과를 공유했다.
SK렌터카는 '위치정보사업'과 '통신판매중개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며 신사업을 명문화했다.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O2O 서비스를 확장해 관련 신규 비즈니스도 검토할 예정이다. 통합관리 솔루션 '스마트 링크'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최근 투자한 '카랑'과 협업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버온' 투자를 주도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렌털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박해식 이사와 김병옥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며 감사위원회의 활동을 이어가게 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들에게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전기차 서비스 사업 성장 기반 구축,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 ESG 내재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에 한층 더 진보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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