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 구매 비용을 절감해준다.
LG전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협력사가 저렴한 가격으로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LG전자 제품 뿐 아니라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제품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핑몰은 1~3차 협력사 1500여곳에 개방한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고, 2018년까지 3차 협력사까지 포함시키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2014년부터는 협력사 온라인 복지물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3차협력사까지 대상으로 했다. 그 밖에도 상생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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