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NFT 작품 콘텐츠 확대를 본격화하며 올레드 TV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자회사다. NFT 작품 경매와 전시에 LG올레드 TV를 활용하며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첫 행보는 오는 22일 故 김환기 화백 대표작인 우주 NFT 작품 경매다. 이 작품은 원작에 표현된 푸른색의 무수한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디지털 무빙 아트로 재탄생했으며, 낙찰받는 고객에 LG 올레드 에보에 담아 제공한다. 2억500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서울옥션블루는 사전 행사로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가나아트 보광에서 '서울옥션블루 XXBLUE × LG OLED NFT 전시'도 개최한다. LG 올레드 TV를 통해 김환기 작가를 포함해 국내 유명 작가 8인의 NFT 작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양사는 NFT 콘텐츠/서비스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양사 협업이 고화질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와의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는 예술 작품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색채와 섬세한 표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TV"라며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아우라(Aura)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자발광 올레드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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