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GOS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DX부문장인 한 부회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삿말을 끝낸 직후 "고객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데 사과 말씀 드린다"며 단상 앞으로 나왔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폰을 최적화하고 일관성 있는 사양을 제공하기 위해 GOS를 적용했지만, 최고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컸다며,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말했다.
대신 온도 제어 알고리즘은 그대로 작동돼 지나친 발열을 방지하는 기능은 지속한다며 안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GOS 논란에 따른 피해와 신뢰 회복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면밀히 검토하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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