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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尹, 울진 산불 피해 현장 다시 찾아 주민 위로 "잘 챙기겠다. 용기 내시라"

11일 만에 울진 다시 찾아 현장 확인
정부 지원금과 성금으로 지장 없도록 지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고 피해 주민들을 만나 정부의 지원과 보상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에게 정부의 지원과 보상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4일 경북 유세를 마치고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이 모여있는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헬기를 타고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의 피해 현장 브리핑을 들으며 피해 현장을 살폈다.

 

전 군수는 이번 산불로 입은 피해를 브리핑 하며 정부의 이재민 주택 지원과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송이 채취 농민들에 대한 성금 모금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저희가 정부하고도 잘 협조해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세밀하게 더 잘 챙겨서 주민들이 불편한 것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연 재난을 입었는데 어려워지시면 안 되니까 잘 챙기겠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힘내고 용기를 내시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후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마을 주민들에게 "정부 법에 정해진 지원금이 좀 낮다고 해서 성금 들어오는 것과 규모를 조금 올려서 주택을 복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하고 잘 협조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재난지역선포를 해주셨으니 저희가 이어받아서 규정도 조금씩 바꾸고 크게 걱정 안 하도록 잘 하겠다"고도 했다.

 

송이 채취 주민의 피해 사례를 들은 윤 당선인은 동행한 지역구의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피해를 입은 분마다 피해 규모가 차이날테니 공평하게, 많이 피해본 분하고 피해 적은 분하고 차등을 공평하게 둬서 보상이 될수 있도록 자료를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지역의 경제를 좀 일으켜야 해서 원전 신한울 3, 4호기 공사 착공을 가급적 빨리해서 지역에서 좀 많이들 일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간담회를 마치고 산불 화재 당시 소방관 산불진압팀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던 울진읍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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