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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파트너십' 앞세워 협력사와 상생 박차

지난해 4월 LS용산타워에서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왼쪽)와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S

LS그룹이 상생을 강화하고 나섰다. 협력사를 위해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며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7일 LS그룹에 따르면 LS전선은 전선 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하여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협력사의 ESG 경영과 안전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관련 기준과 체계를 수립하기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ESG 경영기준 정립,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해당 기업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연결 등 개별 기업의 생산 여건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운영하며 협력사에 ▲생애주기 멘토링 ▲수요·공급 기업 연결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등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ACE 클럽 제도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대금지급 조건을 비롯하여 생산성 향상 활동, 국내외 벤치마킹, 혁신 교류회 활동 등의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로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원산지 확인서 공급 협력사에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지난해 1월 청주사업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협력회사들과 함께 '디지털 동반성장다짐의장' 행사를 개최했다. /LS

니꼬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하며 에너지절감과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한다. 연간 약 140만톤에 달하는 열 중 약70만톤을 공장 내 열(증기) 및 전기에너지로 재활용하고 나머지를 인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LS엠트론은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을 골자로 한 'Go Together 사업' 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며 상생과 화합의 미래지향적 노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고객인 LPG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 교육팀을 운영하며 컨설팅 및 순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충전소 경영인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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