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李 우크라 발언 정면 공세 윤석열, "왜 외국 지도자 모욕하는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마포구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외교·안보관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해당 발언이 외국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를 이용해서 공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마포구를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외교·안보관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이 외국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를 이용해서 공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T&G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거점 유세에서 "어제(25일)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이야기가 나왔다"며 "제가 정치 입문한 지 8개월 된 것을 빗대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개월 된 정치인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러시아를 함부로 건드려서 이렇게 전쟁을 겪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해당 발언으로 국제사회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짜리 대통령이 혼자 남아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결사 항전하고 있다"며 "이런 외국 지도자를 대한민국 선거판으로 호출해서 모욕을 주는 사람이 외교 안보를 제대로 할 수 있겠냐"고 따졌다.

 

윤 후보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다하다가 제가 몸통이라는 이야기까지 했다. 이제 갈 데까지 간 것 같다"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을 개발할 때는 저는 정권에 밑보여서 대구와 대전으로 좌천을 당하면서도 머리를 쳐들지 못하고 살았는데 대장동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몰랐던 저에게 몸통이라니, 갈 때 까지 간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되겠나"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연희동에 있었던 저희 아버지 집을 김만배(화천대유 자산관리 최대주주) 씨의 누나가 19억에 사줬다고 하더라"라며 "그 집이 지금 25억에서 30억 정도 한다. (집을) 21억에 내놨더니 깎아서 19억에 사간 후 거기에 들어가서 살아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래서 제가 대장동 몸통이라는데, 그러면 일식집 주인이나 고깃집 주인이 법인카드 횡령의 공범인가"라며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을 국민들에게 하면서 어떻게 이 나라 5000만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이 될 수 있겠나. 참 어이가 없다"고 이 후보를 힐난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이재명 민주당의 부패화의 대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