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올해에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LG이노텍은 24일 온라인을 통해 '2022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데이는 협력사들과 공정 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2010년 시작해 매년 지속해왔다.올해에는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동반성장과 관련한 주요정책과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참가사 39개사를 포함한 100여 개 업체와 '202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컨설팅을 새로 지원해 ESG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역량진단 및 개선방안,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도 30% 더 확대하고 생산성 증대 노하우 전수도 이어가기로 했다.
금융지원도 있다.LG이노텍은 103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며 긴급 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빌려주고 있다.지난달에는 1445억원 규모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 부담을 줄여줬다.
그 밖에도 400여개 온라인 교육 과정 무상 제공 등 협력사 역량 개발도 지원 중이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100년 영속 기업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활동을,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활발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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