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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20종 공개…가볍고 강력한 'P시리즈'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고성능 노트북이 가벼워진다.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서다. 인텔은 P라고 이름을 붙였다.

 

인텔은 23일(현지시간)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P시리즈와 U 시리즈를 공개했다. 24일 국내에서도 온라인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세서는 20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에이서와 에이수스등이 개발할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탑재할 예정이다. MWC에서 공개될 갤럭시 북 신제품이 첫 탑재 모델로 예상된다.

 

인텔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인텔7 공정에서 양산되며, 최대 14코어에 아이리스 Xe 그래픽, DDR5 지원 등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인텔코리아는 와이파이 6E가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와이파이 6E는 새로운 와이파이 규격으로, 무선 인터넷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장치다. 최근 들어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보급화도 빨라질 전망이다. 아울러 블루투스 5.2와 썬더볼트4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2세대 프로세서는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씬앤라이트' 랩톱을 구성할 수 있는 P시리즈를 새로 론칭했다. P시리즈는 평균 소비전력이 U시리즈(15W)대비 3배에 달하는 45W다.

 

인텔은 최근 들어 고성능 노트북도 휴대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P시리즈를 새로 선보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성능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작은 크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크리스 워커 인텔 부사장 겸 모빌리티 클라이언트 플랫폼 부문 총괄은 "인텔은 가장 빠른 게임용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한 데 이어,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확장해 씬앤라이트 노트북의 성능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인텔은 울트라씬 폼팩터부터 마니아들을 위한 최고 성능을 제공하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소비자와 기업에 최고의 성능과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노스 파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지난 2년 간 PC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의 삶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변화는 PC 사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윈도우11과 새로운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고취하도록 돕는 차세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텔은 폴더블 노트북을 향한 관심도 숨기지 않았다. 이미 코어H 시리즈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것. 다만 출시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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