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윤석열 당 대선 후보의 디지털 정책 공약의 구체화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를 방문해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엔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과 홍만표 상임부회장, 김성태 국민의힘 ICT코리아 추진본부 본부장(IT특보)과 강성주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 도입 ▲정보통신 설계 및 감리 수행자격 개선 ▲법정 보험료 공시원가 반영 ▲신규 공사업자에 대한 교육제도 신설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 등급체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협회 측은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정보통신설비는 점점 다양화되고 있으나 유지보수, 관리제도 법령 부재로 인해 고장설비 방치 및 훼손 등 국민의 안전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협회의 제안을 수렴해 관련 법제도 개선 등 후속 검토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은 "윤석열 후보는 ICT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디지털 경제 패권'을 확보한다는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정보통신공사는 새로운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진화가 반드시 요구된다. 오늘 제안을 검토해 업계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T추진본부 관계자는 "ICT추진본부는 산업계 및 학계와의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의견 수렴과 구체적 후속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