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업그레이드 지원을 최대 4차례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원UI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업그레이드 지원을 3차례로 늘린 바 있다.
앞으로는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2, 갤럭시 Z 폴드 3와 플립 3, 갤럭시탭 S8 시리즈와 추후 출시할 일부 갤럭시 A시리즈까지 4차례까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4를 비롯해 추후 출시할 웨어러블 플랫폼 역시 4년까지 업그레이드 해준다. 보안 업데이트도 최대 5년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원 UI'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최신 갤럭시 기기 사용자뿐 아니라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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