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서울동부구치소에도 확산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43명이 지난 25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검사를 통해서다.
확진자는 즉시 코호트 격리 수용되고, 밀접접촉자 역시 별도 수용동에 1인 1실 격리 수용됐다. 추적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현장대책반을 설치했다. 아직 직원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31일부터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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