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흑자 전환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액 27조4639억원에 영업이익 2조306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 규모 적자를 벗어나 올해 역대 최대치로 회복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에쓰오일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석유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핵심 설비 가동률 최대 수준 유지로 수익성도 높였다. 창사 이후 가장 긴 무재해 안전운전 1000만인시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간 사업별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이 1조277억원, 석유화학은 2770억원, 윤활기유는 1조17억원으로 고른 호조를 보였다. 순이익도 창사 이래 최고치인 1조5001억원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샤힌 프로젝트'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