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실적 향상에 기여한 판매 우수자에 감사를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최다 판매 직원은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이다. 423대를 판매했다. 1991년 10월 입사해 누적 5364대를 판매, 30여년간 이틀에 한대꼴로 판매를 이어온 영업 전문가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저를 아껴 주시고 찾아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지난 10년 간 매번 간발의 차로 전국 판매 우수자 2위의 자리에 머물며 아쉬움이 있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부분이 쌓이고 쌓여 드디어 1위라는 영광스러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같은 423대를 판매했고,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73대), 동탄테크노밸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35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2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273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64대), 방배지점 윤철희 영업부장 (254대), 동대문지점 이재룡 영업부장 (254대)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직원들은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을 판매 실적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 세심히 살펴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더 집중하며 고객 최우선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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