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파이가 올해 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눈부심 없이 비춘다.
시그니파이는 중국 베이징 동계스포츠 주요 경기장에 필립스 LED와 인터랙트 스포츠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제품은 필립스 LED 스포츠스타와 아레나비전 시리즈 등 '플리커 프리'로, 겨울 스포츠 특징인 흰 눈과 얼음 표면 등에서도 빛 반사로 경기를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슈퍼 슬로우모션 리플레이 화면도 선명하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우보드 경기가 열리는 젠팅 스노우 파크에는 높은 연색성을 통해 야간에도 선수들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스하키와 농구 경기가 열리는 우커송 스포츠 센터에는 선수들의 미세한 동작, 스피드, 현장감 등 다양하게 요구되는 방송 조명 기준을 충족했다.
시그니파이 중국 및 동아시아 마켓 총괄사장 존 왕은 "스포츠 조명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위한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부가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 기회를 통해 여러 스포츠 경기장들이 시그니파이의 지속 가능한 조명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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