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언팩'을 확정했다.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2를 공개할 전망. '역대급' 성능으로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온라인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을 26일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S22를 공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난 21일 뉴스룸에 '또 한 번 한계를 넘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다'는 기고문을 통해 이번 언팩을 예고한 바 있다.
노 사장은 기고문에서 노트 시리즈가 대형 디스플레이와 S펜이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Z폴드 시리즈가 전에 없던 폼팩터를 소개하는 등 '새 역사'를 써내려온 갤럭시의 혁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번 갤럭시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스마트한 제품으로 역대 가장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팁스터 등은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S22가 전작 대비 큰 폭으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장 최근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을 통해 GPU 성능을 크게 개선한 엑시노스 2200가 탑재될 전망, 카메라 성능과 인공지능(AI) 등 기능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S펜 탑재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해외 매체 등에서 유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S22는 울트라 모델에 S펜 수납 공간을 갖춰 개발 됐다. 노트 시리즈를 갤럭시 S22가 흡수하는 셈. 삼성전자는 최근 CES2022에서 이번 언팩에 노트 시리즈 향방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노태문 사장은 기고문에 "궁극의 울트라 경험을 기대해"달라며 울트라 모델에 특별한 기능을 더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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