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
한화는 1500여개 협력사에 대금 약 9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는 앞서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올해에도 협력사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며 경기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지주사가 121억원, 한화솔루션이 27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4억원, 한화 디펜스가 144억원, 한화토탈 90억원, 한화시스템 70억원 등이다. 지급일을 예정일보다 54일정도 앞당긴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화는 지역 특산품을 40억원 규모로 구매해 설 선물로 증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복지관과 봉사센터에 소외계층 명절 후원물품도 지원하며 온정도 나눈다.
한편 김승연 한화 회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장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며 동반 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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