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벤츠, 'EQ' 앞세워 올해에도 수입차 1위 사수 작전…사회공헌도 강화 약속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제품 마케팅 &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에도 전동화와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수입차 1위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벤츠는 25일 온라인에서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는 주제로 신년 맞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과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과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직접 나서 올해 벤츠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벤츠는 전동화 전략을 가장 앞세웠다. 올해에도 더 뉴 CLS와 더 뉴 C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더 뉴 EQE와 더 뉴 EQB,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 등 완전 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하며 'EQ'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벤츠는 이날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로, 세단이 아닌 SUV로 만들어졌다.

 

사회 공헌 활동도 강조했다. 올해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8주년을 맞아 ESG 경영에 역량을 더 집중한다는 방침.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해 지난해 탈탄소화를 주제로한 '그린 플러스'를 출범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과 오픈 이노베이션,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의지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경험도 확대하며 서비스 편의성과 고객 경험 가치까지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앱을 새로 출시하고 서비스 센터 온라인 예약을 확대하며 온라인 이용률을 2배까지 늘릴 계획, 차량 진단과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도 새로 내놓고 서비스 신뢰도와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9월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샵'을 오픈한 데 이어 전용 모델 확대 및 부품까지 판매 목록에 추가하며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 7년 연속 1위를 향한 의지도 분명히했다.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1위를 지켜내겠다는 포부다. 전기차와 관련한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고 있다며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자신했다.

 

변수는 반도체 공급 이슈. 벤츠는 지난해에도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과 같이 올해에도 대기시간과 인도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국내 투자 활동을 이어왔다"며, "2022년에도 경쟁력 있는 모델과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성장 모멘텀을 달성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으로 한국 사화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