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역대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차량을 8045대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세계 시장이 균형있게 분포했으며,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시아태평양 3개 거점 모두 2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아태지역과 미주 지역 14%, EMEA 12% 등이다.
대한민국은 354대로 세계 8위였다. 미국(2472대)과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에 이어서다.
모델별로는 우루스가 5021대로 가장 많았다. V10 우라칸도 2586대였다. 아벤타도르도 798대 판매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은 "이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 브랜드의 뛰어난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는 아태지역의 람보르기니에게는 놀라운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람보르기니 모델을 선보이며 안목 있는 고객과 팬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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