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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윤석열, '임신성·성인 당뇨 연속혈당 측정기 건강보험 지원'

유튜브 쇼츠도 공개
대국민 공개 공직자 데이터베이스 일원화
만 나이로 기준 통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2020년 기준 33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가 지난해 7월 2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보관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2020년 기준 33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열두 번째'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혈당 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소아 환자(1형)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임신성 당뇨나 성인 당뇨병 환자(2형)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황"이라며 "소아 당뇨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에 대해서도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당 중앙선거대책본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연간 10%씩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진료비 부담도 연간 3조원에 이른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게 지속되면 만성신장질환, 실명, 하지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고, 급작스러운 저혈당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임신성 당뇨 환자의 부적절한 혈당관리는 모성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

 

선대본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혈당관리는 필수"라며 "인슐린 주사는 혈당을 급격하게 변경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측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 일원화'와 '만 나이로 기준 통일'공약을 담은'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선대본은 대국민 공개 공직자 데이터베이스 일원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직자 재산 감시를 쉽게 해 공직자 일탈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만 나이로 기준 통일'을 통해 법 개정을 통해 법적 나이 기준의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연 나이(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만 나이(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3가지 종류의 나이를 갖게 돼 사회적 혼란뿐 아니라 법적 기준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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