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CES2022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정 회장은 5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전시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우선 현대차 부스가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홀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 부스를 찾은 후, 볼보 파트너업체 루미나와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업체를 방문한 뒤 자리를 이동해 센트럴홀에 마련된 삼성전자와 SK, 두산 등 한국 업체도 찾았다.
정 회장은 삼성전자가 선보인 TV의 얇은 두께에 관심을 보였으며, 가장 인상 깊은 전시에 대해서도 이를 꼽았다. 아울러 블록체인 업체들도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다양한 기술들을 많이 봤고, 참여 업체는 적었지만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사촌 동생인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를 만나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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