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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삼성전자, 비스포크홈 열기·폴더블폰 대중화 실감…대기시간 40분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부스는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가득했다. 비스포크와 더 프리스타일 등 신가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갤럭시 Z 폴드 3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모여 '폴더블폰 대중화'를 실감케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소개 공간 /김재웅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삼성전자 부스는 입장을 위해 등록을 하고서도 40분 가량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 공간은 비스포크 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다양한 조합으로 배치했다. 관람객들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라인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삼성전자 부스에 비스포크홈 공간 /삼성전자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 프렌치도어 4도어 모델은 '에메랄드 그린 스틸'과 '클레멘타인 글래스', '화이트 글래스' 조합으로 백색가전의 틀을 깨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드레서와 슈드레서 등을 패션 소품들과 전시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전을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로봇 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를 시연하는 전시장은 관람객들에 끝없는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등 청소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을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더 프리스타일을 활용해 식탁을 꾸민 모습 /김재웅 기자

처음으로 소개하는 더 프리스타일도 라이프 스타일 TV 라인업과 함께해 가장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임의의 벽에 대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편의성으로 아웃도어 생활에 익숙한 북미 지역 소비자를 공략했다. 천장에 매달아 식탁을 비춰 독특하게 꾸미는 모습도 구현해 다양한 활용성도 자랑했다. 바로 옆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TV '더 테라스'를 배치해 조화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팀 삼성' 부스. /김재웅 기자

더 프레임도 인기 모델이었다. NFT까지 도입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집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뿐 아니라, 다양한 프레임을 임의로 선택해 입맛대로 꾸밀 수 있도록 한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파가 몰린 공간은 갤럭시Z폴드3 전시관이었다. 갤럭시S21FE도 처음 전시됐지만, 오히려 관람객들은 갤럭시Z폴드3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폴더블폰이 북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 갤럭시 S21 FE /김재웅 기자

비스포크 제트도 1분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성능 뿐 아니라 소품으로의 활용도를 인정받는 분위기였다.

 

그 밖에도 마이크로 LED와 삼성전자의 '스크린 포 올' 철학을 따르는 솔라셀 리모컨과 포장재를 재활용해 만든 공간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은삼성전자 에코패키지로 만든 장식품. /김재웅 기자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는 비스포크 홈이 북미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의 DNA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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