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김재원, "의원들이 당 지도부 사퇴 요구하면, 기꺼이 사퇴"

김재원, 의원들이 당 지도부 사퇴 요구하면 사퇴하겠

이준석 대표 사퇴는 본인이 결정할 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이준석 당대표가 김 최고위원과 조수진 최고위원의 사퇴를 주장한 것에 대해 의원들이 선대위 내홍과 관련한 책임을 거론하며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할 경우 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김 최고위원이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2022 대선·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직자 워크숍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 / 뉴시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총사퇴를 주장하고 그렇게 결정된다면 저는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3일) 저녁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 지도부에서 자신과 갈등을 일으킨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에 대해 "만약 조수진·김재원 최고위원이 대의를 위해 희생을 선택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체 멤버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의 전날 발언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원내지도부가 사의 표명을 한 상황에서 당내 의원들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사실 원내지도부가 대선국면에서 잘못했다거나 실수를 했다거나 또는 차질을 빚은 적이 없다"며 "오히려 당 지도부에서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 나온다거나 차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의사결정 주체가 무너져버리면 상당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까지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대표가 결정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지금까지 혼란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 느껴서 저는 그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쇄신 작업에 대해서 "모든 것이 사람을 단순히 바꾼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후보가 국민에게 잘 드러날 수 있게 하고 선대위는 그 뒤에서 조력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대위를 개편하면 후보가 전적으로 드러날 수 있고, 뒤에서 적전분열 현상처럼 보이거나, 다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후보자가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잘 개편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