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된 장덕현 사장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3일 장 사장과 임직원들이 '썰톡'을 열었다.
썰톡은 최고경영자(CEO), 사업부장, 임직원 등이 연사를 맡아 약 1시간 동안 경영, 문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내 온라인 소통 시간이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이날 임직원이 남긴 1000여개 질문에 답을 했다. 질문은 취임 직후 사내 게시판 취임사 직후 진행한 익명의 설문조사로 취합한 것이다. 정 사장은 성과급과 복지, 취미생활 등 진솔한 답변으로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테크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기술 로드맵으로 초일류 부품회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위나 분야에 상관없이 전기인들 모두 본인 핵심 업무 전문가가 되자고도 주문했다.
거리감도 줄였다. 취미를 서핑이라고 소개하며 내년 여름 해수욕장에서 만나면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4600명은 유쾌하고 진정성있는 소통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장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과 세종 등 국내 사업장과 사원 대표 등을 찾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썰톡과 매주 '소통의 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소통 문화를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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