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7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과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소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도 함께 공개한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793가구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와 함께 1873가구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아파트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비롯해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대전 분양 단지에서 처음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이 나오는 점도 시선을 끈다. 특히 3.3㎡ 당 평균분양가가 1410만원대로 분양되어 주변 시세 보다 합리적이며, 최근 대전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다소 낮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도금 납부비율이 분양가의 60%인 타단지에 비해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중도금 납부비율을 50%로 책정, 입주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먼저 전 세대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3면에 발코니를 설계했으며,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도입된다.
입주민의 프라이빗 라이프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하늘채 '루미니티'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천과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파드', 반려동물과 뛰놀 수 있는 '펫 플레이 파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 가든 파드' 등이 들어선다.
또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 특화 설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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