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호주 수도이자 호주 원주민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캔버라에 오후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31조원으로 책정해 지난해에 이어 30조원 넘는 규모로 확정했다.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채용 감소가 우려돼 청년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도 105만개 창출할 계획이다. 반면, 고용을 회복하려면 정부 주도 일자리 지원보다 민간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시행을 두고 정치권에서 이견이 드러나고 있다. N번방 방지법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인터넷 사업자에게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삭제 및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를 부과한다고 정하고 있어, 포털 등이 불법영상물 등을 걸러내는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로부터 '통신 비밀 침해', '사전 검열'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KAIST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뉴욕캠퍼스를 설립한다. 카이스트는 뉴욕캠퍼스를 세계 최초의 연구중심형, 기업형 혁신캠퍼스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한 배달노동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보장을 오는 13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고를 당해도 보험 미가입 등으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배달라이더에 대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수시전형 합격자발표 마감일이 기존 16일에서 18일로 연기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소송 일정으로 대입 일정이 영향을 받게 되면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이틀 순연됐지만, 정시 원서접수 일정은 유지됨에 따라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 일정은 이틀 짧아졌다.
▲ 군 당국이 내년부터 예비군훈련을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예비전력 중 전역한 지 얼마되지 않은 대학 학생예비군의 자원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예비군법상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예비군은 '훈련보류 대상'이지만,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들에 대한 동원미참훈련 등이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중도와 합리적 진보, 2030세대를 모두 아우르기 위한 플랫폼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위)'를 12일 본격 출범했다.
▲여야가 대장동 특검을 놓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가운데,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다시 대장동 특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에 대장동 특검을 두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가며 신경전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산업부>
▲주요 IT 기업들이 앞다퉈 초거대 언어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첫 공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검색, 쇼핑, 클로바 등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미국 초거대 AI인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을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과거는 원조 'SUV 명가'로 명성을 떨쳤던 쌍용자동차가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 에디슨모터스와의 매각 지연에 따른 악재에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숏폼(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음원 플랫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음원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를 시행하면서 음원 순위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중국 IT 기업들이 중국 정부에 발맞춰 이용자 제재 정책에 협력하거나 새로운 경영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당국의 압박이 심해지자 기업들이 먼저 몸사리기에 나서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에는 전세·집단대출과 같은 실수요자 대출이 중단되지 않지만 신용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서울에 있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장이 조합 내홍과 시공사와의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반면 안전진단 절차가 없는 소규모 정비 사업은 빠른 사업 속도가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기존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단지들이 사업 신청에 나서고 있다.
<유통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의료 체계가 한계에 다다랐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롯데백화점이 자체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들의 주얼리 구매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연말 주얼리 판매 행사를 벌인다.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무역의 날에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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