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합류했다. 윤 전 의원은 선대위 산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내기대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윤 전 의원에 따르면, 내기대 위원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국민에게 펼쳐 보이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아고라다.
국민의힘 선대위 10일 윤 전 의원 임명을 포함한 선대위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위원회의 목표에 대해 "주로 미래세대의 시각을 통해 펼쳐보임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 미래를 향한 변화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공감대를 뽑아내고, 그것과 국정 설계 싱크로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이라며 "위원회는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자리·연금·부동산·환경·교육·신산업 규제 등 해묵은 개혁과제들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선대위 산하 기구인 국민공감 미래정책단에 장석명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전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 교수가 정책회의 총괄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추가로 생활공감부단장으로 전성수 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지역정책부단장으로 송태호 전 경기대학교 대학원장, 국민제안정책 부단장에 정오영 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산하 민생회복정책추진단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정책추진본부장은 YTN 보도국장 출신인 윤두현 의원이 맡는다. 같은 기구 정부혁신정책추진본부장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의원이 담당한다.
민생을 살리는 부동산 정책특별위원회엔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1차관을 역임한 바 있는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혁신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조폐공사 사장을 지낸 김화동 중앙대 경영학부 객원교수가 맡았다. 반려동물가족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허영 대한 수의사회 정무부회장, 600만 1인가구보호 특별위원회는 홍영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활약한다.
이밖에 ▲조직총괄본부 경기도본부장에 주광덕 전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 당무조정본부장·부본주장에 강민국 의원·송병권 전 진주시 부시장 ▲총괄특보단 지역통합특보·시민사회특보에 주영순 전 의원, 김성희 다문화센터장 ▲홍보미디어총괄본부 미디어부본부장에 최재혁 전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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