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지난해 유통분야 판매·입점 수수료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몰 분야 수수료율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율은 온라인몰 업계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했다.
▲9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기로부터 반성과 혁신적인 선대위 쇄신으로 재출발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생과 경제 행보에, 정권교체론을 등에 업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정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며 대선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우선, 당원 중심 데이터 정당'이라는 목표를 갖고 정당 혁신에 나섰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는 정책 숙의 과정 경험 축적, 정당 인재육성 데이터 구축, 데이터 기반 국민소통 강화라는 3대 원칙을 통해 데이터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비토 인사들과 접촉하며 이른바 '반(反)이재명 전선'을 꾸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이 전방위적으로 '반(反)이재명 전선' 구축에 힘을 쏟는 과정에 호남 출신 인사도 영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외연 확장 효과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컷(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영역 137점으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따낸 수험생 비율은 6.5%로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높은 난도에 비해서 이과에서 수학 만점자가 다수 나오면서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부터 연간 180일을 복무하고 복무일 마다 15만원의 보상비(급여)를 받는 '장기복무(평시복무)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시행된다. 언론들은 '예비군 정예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의 '예비군 정상화'도 어렵다는게 예비전력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서울시는 10일 IBK기업은행과 '우수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산업>
▲ 삼성전자는 98명을 대상으로 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만 68명, 상무 113명과 펠로우 및 마스터 17명을 대상으로 했다. 30대 임원과 40대 부사장도 대거 발탁했다.
▲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 새롭게 올라온 콘텐츠 수가 3억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제2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오미크론 공포감 둔화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와 코스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까지 겹쳐 '8만전자'를 목전에 두고 있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된 조치가 지난 8일부터 시행됐지만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의 매물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백화점업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예년보다 빨리 크리스마스 시즌 외벽 장식을 선보였다. 올해 백화점 업계 외벽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조용해야만 했던 것을 보복하듯 훨씬 화려하고 전반적으로 들뜬 분위기다.
▲LF 트라이씨클이 올해 11월 한달 간 거래액 637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지난달 하프클럽은 452억원, 보리보리는 14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사조대림은 수산 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산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수출이 본격화 됐다. 유럽 품목허가를 계기로 주문이 몰려들며 이 달에만 1500억원 규모 수출이 예상된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전파로 백신 효과가 크게 떨어지면서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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