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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AI반도체 그래프코어, 엔비디아 GPU 앞선 IPU 성능 강조

그래프코어 페브리스 모이잔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그래프코어

그래프코어가 국내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 공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그래프코어는 9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성과와 계획, 신제품 IPU 발표 등을 진행했다.

 

페브리스 모이잔 그래프코어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그래프코어 IPU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기존 시장 1위인 엔비디아 GPU를 성능으로 앞선다고도 강조했다.

 

실제로 그래프코어는 IPU-POD16이 엔비디아 DGX A100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ResNet-50 훈련에 엔비디아가 29분이 걸린 반면, 그래프코어 IPU는 28분에 그쳤다는 것. 첫 테스트 대비 24% 성능을 높인 것이다.

 

이어서 신제품인 IPU-POD 128과 IPU-POD256이 벤치마크를 통해 ResNet-50 모델 훈련에 5.67분, 3.79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IPU가 GPU를 능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래프코어는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비결로 호스트 프로세서 대 IPU 비율을 유지하는 것을 들었다. 필요한 호스트 서버 수를 최소화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 BERT 훈련을 10분에 마쳐 가장 빠른 단일 서버 훈련 시간을 기록했다는 점도 들었다.

 

그래프코어는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호스트 서버와 AI 컴퓨팅을 분리하는 등 새로운 접근과 3개월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등이다. 이미 KT와 NHN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상황, 국내 여러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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