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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핵심 전략으로 주도권 노리는 이재명·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이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 청년 세대와 소통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외연 확장 행보로 대선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이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 청년 세대와 소통을 넓히는 동시에 외연 확장 행보로 대선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반성과 혁신을 강조하며 민생과 경제를 살뜰히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소년공에서 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가 된 이 후보는 그간 보여줬던 행정력과 정책 실행력이 최대 강점이다.

 

하지만 이 후보가 실행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조국 사태 등 정부와 여당이 '내로남불' 논란 등에 직면하면서 '정권교체론'이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반성하는 발언을 함과 동시에 선대위 쇄신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또한 그는 방역 강화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재명 표' 민생 입법 통과를 추진하는 등 민생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었으나 조국 사태, 검찰 개혁 등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다 제1야당의 대선 후보가 됐다. 그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의 높은 지지를 받고 정치 경력이 화려한 경쟁 후보들을 물리쳤다.

 

윤 후보는 공정을 강조하며 세대와 이념을 아우르는 국민통합론을 제시했다. 정책적으로는 최대 현안인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에 집중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영역 활성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일관되게 내고 있다.

 

윤 후보는 '윤석열표 공정'을 대한민국에 이식하고 '아흔 아홉가지 생각이 달라도 한 가지 생각만 같으면 함께 갈 수 있다'는 '국민통합론'을 제시하며 공정과 통합의 불씨를 놓았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두툼한 손실보상의 필요성을 힘주어 말하고 백신·병상확보에 대한 국가 책임 공약을 내놓는 등 시급한 현안 해결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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