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로 또다시 상을 받았다.
LG이노텍은 6일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LG이노텍은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이 광학부품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전무는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해 2010년부터 광학솔루션 개발조직, 연구소 등 리더를 거치며 기술혁신을 주도해왔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을 세계 1등 제품으로 육성하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업계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손떨림보정과 전면 듀얼 카메라 모듈,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모듈 등을 양산했고, 3D 센싱모듈 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생산 동력도 확보해냈다. 물류 무인화와 원격 조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검사 과정에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적용하는 등 생산성도 극대화했다.
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혁신기술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초정밀, 초슬림, 고성능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여 나가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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