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매체 '스티바'에서 '양문형 냉장고' 제품 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양문형 냉장고는 지난 1월 출시됐다.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과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에서 '매우 우수'와 에너지와 소음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높은 점수로 9개 모델 중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 단열 두께를 줄이면서도 냉기를 잘 보존하는 기술을 적용해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하며 ▲냉장실과 냉동실을 독립적으로 냉각하는 '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 기능 ▲냉장실과 냉동실을 5가지 모드의 조합으로 변환해 사용하는 '스마트 컨버전(Smart Conversion)' 기능 ▲세련된 빌트인 룩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럽형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역시 지난 9월 평가에서 5위 안에 4개 모델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양문형과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유럽 냉장고 매출 8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가 전통적 가전 강자인 유럽 브랜드를 제치고 연이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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