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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기현, "민주당, 소상공인에게 또 빚내라며 융자 지원만 고집"

김기현 원내대표가 30일 "민주당의 초슈퍼 예산안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 예산 지원이 담겨있지 않고 민주당은 소상공인들에게 또다시 빚을 내 버티라며 융자 지원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김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0일 "민주당의 초슈퍼 예산안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 예산 지원이 담겨있지 않고 소상공인에게 또 다시 빚을 내 버티라며 융자 지원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지역화폐발행 등 이재명 하명 예산에만 전력 투구 중"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바라는 것은 직접적이고 두터운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요불급한 신규사업, 집행 저조 사업 등에 대한 삭감을 통해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통한 재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국민의힘은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김 원내 대표는 "전혀 딴판"이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이중 플레이를 하며 국민들을 속일 것이냐"고 물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하명 예산으로 국민들의 환심을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으나, 지난 5년 내내 우리 국민들은 무능으로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은 문재인 정권을 잘 기억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계승자인 이 후보, 그리고 민주당은 민생 고통을 외면하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이 정권에 대해선 반드시 국민들이 심판할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대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은 한결같이 법정 시한을 준수하기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단 한번도 예산안 심사를 늦추거나 게을리한 적 없다"며 "민주당과 정부가 제대로된 보조를 맞추지도 못하고 각자 자기의 플레이를 하면서 국회 예산심사 자체를 매우 부실하게 만들어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정부대로 여당은 여당대로 따로 놀고 있는 이 상황을 빠르게 먼저 해결하는 것이 민주당 기본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특검법 상정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그는 "특검법 거부를 공개적으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이 확인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강력하게 저지하고 항의를 표시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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