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디딤돌이 경기도에도 자리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경기센터는 8번째로, 화성시와 고양시의 오피스텔 건물내에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에는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는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이 갖춰진다.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송옥주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민관 협력의 결실인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경기센터 개소를 계기로 자립준비 청소년 비중이 제일 높은 경기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디딤돌도 2013년 '삼성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제안하고 250억원을 기부해 시작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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