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더 프레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TV로, TV 영상 뿐 아니라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로 1500여점 유명 미술 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이 '집콕' 트렌드로 콘텐츠 소비 욕구 증가와 인테리어 트렌드 확대로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전통적인 TV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혁신하고 유명 미술관, 작가와의 협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