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매입계획 물량인 1천434톤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00%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 매입물량은 총 1천434톤에 건조벼 1천354톤, 친환경 벼 80톤이며, 특등비율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4%를 달성했다.
금년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2022년산 매입품종도 금년과 동일하므로 종자 확보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외 출하를 막기 위해 농가 매입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현장에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 유도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하고, 매입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매입 정산금은 농가 매입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0kg 포대 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금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수매기간동안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계부서에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행정도 함께 펼쳤다
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수확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