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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문 대통령, "완전한 일상회복 위해 정부 노력과 국민 협조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참석해 국민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KBS 1TV 등에서 중계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대한 시민 질문을 받았다.

 

한 시민은 문 대통령에게 "주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들은 일상이 무너지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지 3주가 지난 상황에서 다시 한번 단계적 일상회복에 적극적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내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에선 열심히 방역에 협력을 하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해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일이 없도록 정부가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와 처벌을 게으르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1단계 일상회복에 들어갔는데, 4주 동안 성공해야 2주간 평가해서 2단계로 가고 같은 과정을 거쳐서 3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정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국민들도 협조해주셔야 하고 온 국민이 함께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뤄야 민생도 경제도 완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중구에서 온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이 나왔음에도 발열이 있기 때문에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마이크를 돌렸다. 정 청장은 "작년에 예방접종도 없었고 진단검사도 적절하지 않아서 발열환자 진료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발열 환자가 오면 신속검사 통해서 코로나19를 감별하고 별도의 발열환자를 볼 수 있는 구간에서 진료 하도록 하는 체계 정비하고 호흡기 클리닉 운영해서 그런 부분들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의료계와 논의해서 절차를 계속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점점 더 잘 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예술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시민은 문화 예술인들의 어려움과 기부 문화의 확산을 지적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때문에 문화 예술계가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며 "그분들의 손실 회복을 위해서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언제 공급되는지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치료제를 세번째로 개발한 나라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먹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11개의 회사가 개발 중에 있는데, 그 중 두 개사는 3상 시험에 들어가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산 치료체 나오기 이전에도, 해외에서 먹는 치료제가 두 종류가 개발됐기 때문에 40만명 분 구매 계약을 체결 했고 2월에 들어오는데, 이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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