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유압식 브레이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며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한다.
콘티넨탈은 MK C2를 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세대 대비 가용성과 성능을 크게 높였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를 그대로 사용해 회생 제동으로 전력을 생산하면서도 브레이크 페달과 같은 답력을 유지한다.
이전 세대 대비 더 작고 가벼워졌다. 완성차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부품 수를 줄여 비용도 절감했다. 독립 파티션이 있는 멀티 로직 아키텍처와 이중화 폴백 레벨로 시스템 가용성도 크게 높였다.
이같은 특징은 자율주행과도 관련이 높다는 설명이다. 자동화된 발레파킹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율주행 3단계와 그 이상에서 브레이크 압력을 생성할 수도 있다.
콘티넨탈 차량동적제어(VED) 사업부 연구개발 총괄 아미트 카푸르는 "제조사들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콘티넨탈은 이에 맞춰 MK C2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미래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 효율성, 편안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더 많은 추가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MK C2는 이런 면에서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 2세대 시스템은 소형으로 가벼우면서도 강력하고,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모듈성과 확장성을 통해 멀티 차량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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