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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 돌파, 홍준표 '청년의꿈' 인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만든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이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는 등 청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이 청년이 홍 의원에게 직접 묻고 홍 의원이 답하는 '청문홍답', 홍 의원이 청년에게 묻고 청년이 답하는 '홍문청답'이 눈에 띈다. / 청년의꿈 홈페이지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만든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이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는 등 청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이 청년이 홍 의원에게 직접 묻고 홍 의원이 답하는 '청문홍답', 홍 의원이 청년에게 묻고 청년이 답하는 '홍문청답'이 눈에 띈다.

 

청문홍답 게시판엔 오전 10시 30분 기준 홍 의원이 답변을 완료한 질문 255개가 올라와 있다. 홍 의원은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 3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박정희, 한니발, 사마의"라고 답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거냐'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나는 수영 못해요"라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홍 의원은 수십년 간 당을 지키는 이유에 대해 "게으름" 때문이라 답하고 '착하게 살면 손해본다'는 말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종국에는 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홍문청답 게시판엔 홍 의원의 3개의 질문이 올라와 있는데, 홍 의원은 청년들에게 "요즘 순정만화가 있나", "장인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창밖의 사람, 창안의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세 개의 질문에 청년들은 각각 1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의원은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며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그래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겠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들과 함께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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