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 운영을 중소·중견·지역 업체에 맡기고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11일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실사, 임직원 품평회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뽑았다. 다양한 직군과 세대 임직원이 참여하는 품평회 배점을 상향 조정해 다양한 입맛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체는 모두 중소기업과 중견 기업으로 구성됐다. 수원사업장에는 중소기업인 진풍푸드 서비스와 현송, 광주 사업장과 용인에는 중견기업인 동원홈푸드와 아라마크가 각각 입찰에 성공했다.
특히 구미사업장을 맡게된 아이비푸드와 서울사업장의 브라운F&B는 중소기업일 뿐 아니라 지역업체로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사내식당을 외부 업체에 개방하면서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중소·중견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지역 업체에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약 1달 반 고용승계와 업무 인수를 마무리하고 12월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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