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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기현, "이재명 음주운전 궤변...갈수록 태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맨 왼쪽)가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는 궤변을 늘어놨다"며 "갈수록 태산"이라고 비판했다. / 공동취재사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는 궤변을 늘어놨다"며 "갈수록 태산"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 후보가) 전과 4범인 자신의 범죄사실을 사죄해도 모자란데, 부끄럼이 없다"며 "검사사칭, 형과 형수 욕설 같은 비정상적 반인륜적 행태에도 부끄럼을 모르더니 음주운전마저 궤변으로 때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초보운전은 범죄가 아니지만 음주운전은 범죄"라며 "음주운전은 현행법으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고, 초보운전은 안전 운행하지만 음주운전을 큰 사고를 낸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이 현행법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놓고서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 있겠냐"고 물으며 "뼛속까지 내로남불 DNA를 승계한 후보 답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대학생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일명 '윤창호법'을 언급하며 "이 후보는 윤창호법은 알기는 아냐"며 "이 후보의 발언은 음주운전자에게 변명거리를 준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5년 내내 비틀대다가 큰 사고를 낼 것이 자명해 보인다"며 "운전대를 음주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전날(10일) 관훈토론회에서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가 미진할 경우 대장동 특검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부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적반하장식 태로를 보이는데, 적당히 시간을 끌며 뭉개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의 수사는 몸통을 밝히는 수사가 아니라 방탄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수용키로 한 이상 당장이라도 특검법 처리를 위해 만날 것을 제안하고 민주당의 신속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검찰의 늦은 성남시청 시장실, 비서실 압수수색,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 미발표, 뒤늦은 김만배 화천대유 최대 주주, 남욱 변호사 구속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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