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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 안철수, "양당 대선후보 韓 생존전략·미래비전 제시 못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기득권 양당의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기득권 양당의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의 생존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20·30 세대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선이 내일이면 꼭 4개월 남았으나 기득권 양당의 대선후보들은 여전히 네거티브와 과거 발목 잡기의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지, 양극화를 줄여나갈 것인지, 편안한 노후를 누리게 할 것이지,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을 기득권 양당 후보들로부터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두 후보 모두를 비판하며 "여당 후보는 정치적 인기를 얻으려고 혈세를 탕진하고, 20·30세대에게 빚더미를 떠넘기는 최악의 표퓰리즘을 승부수로 생각한다"며 "제1야당 후보는 지금 문 대통령처럼 경제나 과학기술은 모르니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결정도 남에게 맡기겠다는 20세기 산업화시대의 발상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

 

안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모두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제 공은 이 후보에게 넘어갔다"며 "이재명 후보는 하루 속히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 대표는 "내년 2월 13일 대선 후보등록일 이전에 수사가 마무리되고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을 통합해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다시 재도약 시키겠다"라고 밝히며,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회사를 만들어 직원 월급을 줘 본 경험, 과학 기술 분야·글로벌 감각·남성 대선 후보 중 유일한 군 복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운전대를 앞으로 5년간 음주 운전자에게 맡길 수는 없다"며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운전대를 앞으로 5년간 초보 운전자에게 맡기는 것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게, 제가 들었던 국민들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 대표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5대 경제강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5 경제강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미래로 가는 다리를 놓겠다"고 발언을 마쳤다.

 

안 대표는 윤 후보를 만날 생각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발전해애 하고 생존전략은 무엇인가에 대해 국민과 20·30 세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지지율 반등 계기를 묻는 질문엔 "이제 초반이기 때문에 아마도 제대로 된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는 것이 앞으로 향후 1-2주 후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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