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돌파감염과 중증사망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미접종자의 접종 독려와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7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여수시민은 22만 108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8.5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보다 1.94% 높은 수치다.
시는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위탁의료기관 86개소에서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부득이한 사유로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 변경과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방법을 개선했다.
다만 백신 잔여량이나 휴진일 등은 미리 의료기관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2월 말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시행된 요양병원 및 시설, 정신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기존 6개월 간격보다 4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접종효과 증가와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얀센접종자 등 고위험군에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50대 이상은 접종 완료 후 6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얀센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 경과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추가접종에 들어간다.
대상자별 세부접종일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후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 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만이 완전한 예방"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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