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가을을 예술로 표현했다.

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가을아, 천천-히 : Fall Slooow-ly'라는 주제 특별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유명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만들었다. 쇼룸 외관과 실내 공간을 모두 새로운 캔버스로 활용, 낙엽과 벼, 감 등 가을 소재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유독 짧게 느껴지는 가을을 천천히 음미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쇼룸과 작품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외관도 가을 벼와 짚단으로 장식, 감과 기와로 대문을 꾸몄다. 1층 라운지에는 LG 올레드 비디오월 사이니지가 낙엽이 떨어지는 영상과 낙엽 오브제 6000여개를 쌓은 언덕 형태 작품이 전시됐다. 3층에 다다와 포겐폴, 한샘 키친바흐 공간에는 낙엽과 코스모스 오브제로 만든 샹들리에와 테이블보 등을 전시했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 논현 쇼룸을 개관하고 까사나와 비앤비 이탈리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