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임직원 토크쇼로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체 제작 토크쇼 '친절한 D맨'으로 누적 조회수 130뷰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삼성디스플레이 기업 문화와 복지, 최신 기술 등을 주제로한 토크쇼다. 직원들이 40명 이상 출연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가 진행 중이다.
시즌1은 총 10편으로 사내 복지 제도와 인프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율 출퇴근 제도 등 회사 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삼성디스플레이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즌2는 폴더블 개발 비하인드, 스트레처블 개발 동향 등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회사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한 끝에 '친절한 D맨'을 기획하게 됐다"며 "진행자를 비롯해 토크 주제별로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들이 출연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조직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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