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다음 날부터 2022년도 신입직원(5급)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혁신, 금융소비자보호법 본격 시행 등 금융환경 변화 대응과 청년 일자리 확충 필요성 등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채용 절차 전 과정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다만 1차 필기 전형에서는 지난해 15배수로 운영했던 합격 배수를 올해에는 10배수로 축소할 예정이다. 2차 필기전형도 작년과 동일하게 전공지식(주관식) 및 논술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과 면접 전형을 각각 두 차례씩 실시한 뒤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 절차 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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